기업이 급여 아웃소싱 서비스를 찾는 이유는 저마다 다르겠지만 공통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우선, HR과 조직 운영에 대한 내부 자원이 부족한 상태에서 급여 관리를 외부로 효율화시킬 수 있다면 채용이나 성과관리 등 보다 전략적인 기능에 집중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직원의 보상 정보는 내부의 민감한 데이터이므로 항상 보안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고, 급여와 관련한 법적 사항은 항상 검토와 변경 사항의 반영이 필요하므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다면 훨씬 수월해질 겁니다. 마지막으로는 항상 존재하는 인력 관리에 대한 문제입니다. 급여 담당자 공백에 대한 대비가 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가장 큰 우려가 되며, 반복되는 휴먼 에러에 대한 근본적인 방지도 쉽게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죠. 간단하게 정리하면, 내부 위험을 최소화하고 기능의 효율을 높이고자 하는 니즈에서 외부 페이롤 서비스를 선택하는 것 같습니다.
IMHR의 구성원들도 기업에서 실무자 및 관리자로 일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기업의 급여 아웃소싱에 대한 니즈 및 담당자 및 관리자가 무엇을 기대하는지에 대한 공감에서부터 서비스 구성을 논의할 수 있었습니다. 어떻게 급여 아웃소싱 서비스를 만들어야 진짜 실무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고 신뢰를 확보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이어졌습니다. 우리 스스로 납득할 수 있으면서도 합리적인 비용으로 퀄리티를 유지할 수 있는 서비스를 고민하고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IMHR Payroll Management의 네 가지 포인트를 잡을 수 있었고, 고객의 베네핏으로 만들어 갈 수 있었습니다.
1. 시작부터 다르게, 급여체계 셋업
기업 자문을 수행하면서 ‘기업마다 급여체계가 꽤 다르다’는 것을 느낍니다. 급여의 구성 항목이나 운영 방식이 다르고, 같은 용어를 쓰는 항목이라도 실제 운영하는 취지와 성격이 다르기도 합니다. 저마다 다른 것 자체는 문제없으나 법적으로 당장 문제가 될 만한 것들도 있고, 오해가 생길 수 있는 부분이나 불필요하게 관행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사항들도 상당히 있습니다.
하지만 급여 체계를 변경하기는 어렵습니다. 급여는 민감하기도 하고, 동의 절차도 필요하며, 이슈가 발생할 여지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변화와 개선의 기회를 만들 필요가 있다면, 급여 아웃소싱 서비스를 통해 효과적인 기회로 만들 수 있습니다. IMHR은 이런 소중한 기회를 잘 살려야 한다고 판단하여, 급여 아웃소싱을 시작하면서 (보상 체계 전반을 다 리셋할 수는 없지만) 급여의 구성, 운영 방식, 법적 양식이나 리스크 등을 검토하여 정비하는 것을 IMHR 급여 아웃소싱 서비스의 첫 번째 베네핏으로 삼았습니다.
IMHR 급여체계 셋업은 노무사와 급여 매니저가 서로의 영역에 대해 직접 현황을 검토하고 논의하여 이슈를 도출하고, 필요한 개선 사항을 제안하고 협의하여 결정하고 반영합니다. 안정적이고 전략적인 보상 운영을 실무에 반영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됩니다.
2. 급여관리 전문가 팀
먼저 ‘급여 관리는 누가 가장 잘할 수 있을까?’하는 질문에서 시작하였습니다. 급여 아웃소싱 서비스란 기업의 급여관리를 대신하는 것이기 때문에 기업에서의 실무 경험이 있는 사람이 실제 현장에서의 니즈와 이슈를 잘 관리할 수 있을 것이고, 급여관리에 관련한 법적인 사항을 검토하고 수시로 발생하는 관련 이슈들을 법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노무사가 협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다음 고민으로는 ‘휴먼 에러를 어떻게 잡을 수 있을까?’라는 것인데, 어떤 시스템이나 뾰족한 방법으로 막을 수 있는 것이 아니죠. 숫자를 잘못 입력하고 버튼을 잘못 누르는 것을 어떻게 막을 수 있을까요? 답은 크로스체크에 있습니다. 한 사람이 여러 번 확인하는 것도 자신의 오류를 막을 수는 없으므로 2인 이상의 크로스체크를 거친다면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겁니다. 그래서 IMHR의 급여관리 전문가 팀은 실무 경험을 가진 2인 이상의 페이롤 매니저와 노무사, 이렇게 3인이 협업하는 팀입니다. 그래야 전문가 팀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3. 한눈에 보는 Pay report
기업의 급여 담당자는 얼마나 회사의 전략적인 보상 또는 보상 정책에 관여하면서 실질적인 기여를 할까요? 저희가 경험한 대부분의 기업에서는 그렇지 못했습니다. 만약 급여 관리를 진행하면서 접근할 수 있는 데이터들을 정리해서 공유할 수 있다면, 엄청난 인사이트까지는 아니더라도 보상 정책 운영에 대한 기본 자료를 만들고 전략을 논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예를 들어, 월별 인원 증감과 평균 급여액의 변동 추이, 임금 구성 항목별 비중의 비교와 변화 추이, 조직별 데이터 등 회사의 조직이나 급여 현황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가능한 데이터들을 추출하여 프레임을 잘 만들면 가치 있는 리포팅이 될 수 있습니다. 데이터만으로는 조금 아쉽겠죠. 그래서 IMHR이 운영하는 기업 인사노무 · HR 자문과 콘텐츠 멤버십에서 제공하는 급여관리와 관련한 법적 사항이나 인사이트 콘텐츠도 같이 담아 더 쓸모 있는 페이 리포트를 만듭니다.
4. 안정적인 관리 시스템
처음에는 급여 관리 시스템에 대한 개발을 고민했었습니다. 시스템 개발 사례도 알아보고, 시스템을 활용하는 고객들의 의견도 들었습니다만… 저희의 결론은 ‘진정한 급여 아웃소싱 서비스의 퀄리티는 결국 사람에 있다.’ 였습니다. 시스템은 거들 뿐, 결국 급여를 담당하는 팀의 퀄리티에 집중하는 것이 가야 할 방향이라고 판단하고 팀을 구성하는 데에 투자하기로 하였습니다. 따라서, 일의 효율을 위한 시스템은 자체 개발 등의 생각을 접고 가장 많이 활용하고 안정적이라 평가받는 외부 클라우드 시스템을 활용하여 서비스의 본질에 더 집중합니다.
더 나은 HR을 모든 기업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IMHR의 존재 이유이며, IMHR의 모든 서비스는 문제 해결을 위한 전문가 팀을 지향합니다. IMHR의 급여 아웃소싱 서비스, 즉 페이롤 매니지먼트도 이러한 방향과 고민에서 우리가 가진 모든 역량을 활용하여 최선의 Best Fit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전문가 팀이 시작부터 다르게 체계를 세팅하고 더 꼼꼼하게 긴밀히 협업하여 보다 전략적인 페이롤이 되는 서비스를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