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 Human Resources는 전통적 학문보다는 실용적 이론에 가까운 분야입니다. 기업/회사 또는 조직 개념이 생겨나면서부터 시작되었기 때문인데요. ‘사람’을 다루는 학문은 오래되었지만, ‘인적 자원’으로서 시스템 운영의 대상으로 다루는 것은 산업사회 이후이니, 학문의 나이로 치면 꽤 젊은 나이일 것 같습니다.
그래서 실용적 영역으로서의 HR은 산업 시스템이 변화하는 흐름에 맞춰 관리나 운영의 개념이 바뀌고 적응해가는 필연적인 속성을 갖고 있습니다. 특히 지금과 같이 디지털 산업 시대로 접어들면서부터 HR의 역할과 중요성은 매우 중요해졌다고 말할 수 있죠.
이 지점에서 IMHR이 생각하는 HR은 ‘더 나은 성장, 더 나은 회사를 만드는 HR’입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고민에 그치지 않고 ‘Do’, 실행하는 것입니다. 그 유명한 [Plan-Do-See] 사이클처럼 HR도 ‘실행’이 순환의 원동력이자 전부이기 때문이죠.
실무의, 실무에 의한, 실무를 위한
실행하는 HR
바로 이런 이유에서 IMHR이 만드는 HR 콘텐츠의 차별점을 말하자면, ‘실행 중심의 HR 콘텐츠’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실행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것을 대원칙으로, 콘텐츠를 만들고 커뮤니케이션하는 것인데요. 평소에도 HR 콘텐츠를 어떻게, 쉽게 전달할 지 다양한 고민을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런 고민의 산물인 IMHR의 ‘실무 가이드북’ 시리즈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HR 콘텐츠를 만들면서 가장 많이 한 고민은 ‘무엇이 가장 필요할까’ 였습니다. 생각해보니 HR은 채용부터 퇴직까지, 인사관리에서 노동법까지 챙길 것이 참 많았습니다. 또한 회사마다, 경력마다 이해하는 폭이 다르고 고민하는 관점도 다르다는 것도요.
채용부터 퇴직까지, 많고 많고 많고…
챙겨야 할 것, 할 것도 많은 인사관리
그래서 HR에 있어 폭넓게 활용할 수 있고 반드시 챙겨야 할, 또는 필요할 때마다 찾아볼 수 있는 것이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장 먼저 하게되었고, 생각을 하자마자 바로 ‘Do’,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구성에 있어 딱 이 3가지만 생각하면서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 ‘이것만 알면’ 이해되도록
- ‘이것만 하면’ 실무가 완성되도록
- ‘이것도 하면’ 잘하도록
1. ‘이것만 알면’ 되도록 개념을 핵심적으로 설명하자.
2. 인사담당자가 이것만 하면 되도록 ‘체크 포인트’를 중심으로 가이드 역할을 하자.
3. 경력 실무자의 노하우를 담은 ‘HR Tip’을 통해 실무를 더 잘할 수 있도록 하자.
고민보다 Go,
실행하는 HR을 위해
이렇게 만들다보니, 어느덧 시리즈가 되었고 가장 많이 찾아주시는 콘텐츠가 되었습니다. 고민하자마자 바로 실행하는 단순한 Plan-Do-See를 실천하니 이런 결과를 얻은 것 같기도 합니다. 혹자는 ‘PDF로 천만원 벌기’가 유행이라는데…라며 턱을 쓸었지만, 가이드북이 널리 쓰이길 바라는 마음이 먼저였습니다.
지금도 열일하는 HRer들을 위해, ‘Do’하는 HRer를 위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실무에 도움이 되셨다면 필요한 분들께도 추천해주세요. 추천은 IMHR이 더 좋은 콘텐츠를 만들도록 합니다. 🙂
이 글을 빌어 IMHR 실무 가이드북에 관심 가져주신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