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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관리, MBTI 유형별 접근 방법

변화를 마주하는 사람들

 

우리는 어떤 방식으로든 변화하고 있습니다. 일과 사업을 둘러싼 환경이 빠르게 변하니, 우리 조직도 이에 맞추어 변화할 수밖에 없습니다. 어떻게 보면 변화는 조직의 숙명이자 생존이 아닐까 합니다. 그런데 변화에 준비하는 우리의 모습은 어떤가요?

 

 

좀 더 미시적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회사의 구성원들을 살펴봅니다.

어떤 사람들은 변화를 좋아하는 반면, 어떤 사람들은 변화에 압도당하기도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변화에 바로 움직이는데, 다른 사람들은 행동을 주저하고 오래 고민합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변화 자체에 의미를 두고 큰 그림을 그리는 반면, 다른 사람들은 구체적인 계획과 일로 받아들입니다.

누가 변화를 잘하고 못 하는가를 가려내는 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다같이 변화해야만 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변화를 받아들이고 실행하는 스타일의 차이가 있을 뿐이죠. 변화관리자의 입장에서는 모든 구성원이 각자 스타일이 다르더라도 같이 변화해야 하므로, 사람들의 스타일을 보다 잘 이해하고 접근한다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대표적인 성격유형인 MBTI를 바탕으로 스타일의 차이를 이해하고 접근 방법을 고민해보고자 합니다.

* MBTI에 대한 설명은 매우 많고 쉽게 찾아볼 수 있으니 생략합니다.

사실 MBTI는 ‘무엇을 선호하는가’에 대한 것이고, 간단히 말해 왼손과 오른손 중 편하고 자연스러운 것을 선택하는가에 대한 것입니다. 모든 사람은 자기의 선호를 따를 때 편하고, 그것을 바꿔야 하는 상황이 강요되면 불편하고 힘들어지기 마련이죠. MBTI의 네 가지 영역(외향–내향, 감각–직관, 사고–감정, 판단–인식)에 따라 변화의 상황에서 자신이 선호하는 것을 포기하고 바꾸기 위해 필요한 것들이 다릅니다.

 

 

변화가 필요한 상황, 각자 필요로 하는 것이 다르다!

 

✔ E 외향형 : 대면으로 부딪혀서 상황에 대해 말하고 무언가 행동할 것이 있는 것을 선호하며 자신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싶어 합니다.

✔ I 내향형 : 결정되기 전에 문서 같은 것을 보고 천천히 변화를 이해하며 무엇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고민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 S 감각형 : 실질적인 데이터를 통해 확인하고 질문하며 세부적이고 현실적인 논리와 이유를 찾고자 합니다. 지금 변화가 필요한 이유와 연관성, 무엇이 필요하고 내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고 싶어 합니다.

✔ N 직관형 : 왜? 라는 큰 그림과 방향에서의 이유가 궁금하고, 변화 속에서 자신의 비전을 찾고 싶어 하며 다양한 대안들을 생각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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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 | IMHR 대표 컨설턴트, 노무사
INFP이며, 그리스인 조르바를 좋아합니다. 좋은 HR이 개인을 행복하게 하고, 회사를 성장시키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믿으며 날마다 새로운 HR을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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