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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트 워크(Remote Work)를 소개합니다 (#원격근무 #재택근무)

리모트 워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커리어만큼 개인의 삶도 중시되는 사회적 가치관의 변화 때문이기도 하고, 눈부신 IT 기술의 보편화로 굳이 비싸고 골치 아픈 사무실을 운영하지 않으려는 회사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처럼 감염병이 유행하는 환경에서는 정말 필요한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제도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우선 용어에 대한 정리가 필요하겠습니다.

‘원격 근무’라고 명칭 하지 않고, 굳이 ‘리모트 워크’라고 하는 이유는, 많은 자료 등에서 ‘원격 근무’는 회사 밖의 제3의 장소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재택근무’는 집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나누어 쓰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리모트 워크’는 원격 근무와 재택근무를 통칭하는 용어로, 그 장소가 어디인지를 불문하고 비대면 방식으로 일하는 모든 형태를 의미합니다.

리모트 워크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

  • 리모트는 일시적인 트렌드가 아닙니다. 일의 미래입니다.
  • 개인 차원에서 많은 장점이 있습니다.
  • 회사에게도 다양한 이익을 가져다 줍니다.

 

리모트 워크(Remote Work)란 무엇인가

리모트 워크는 회사 사무실에 모여서 일하는 환경을 벗어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일하는 근무 방식입니다. 리모트 근무자는 회사의 지정된 자리에 매일 같은 시간에 출근해서 일하는 대신 자신이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대로 일합니다. 자신에게 최적화된 환경에서 일에 집중하며 자신의 시간과 환경을 자신 개인 삶에 최대한 맞게 조절하여 활용합니다. 불필요한 보고, 대인 갈등, 출퇴근 스트레스, 대인 갈등 등에서 벗어나 일의 결과와 성과 그 자체에 집중합니다.

리모트 워크는 매우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홈 오피스 또는 집 근처 카페에서 근무를 하면서 주 1회 정기회의 또는 고객 미팅에 참석합니다. 어떤 사람은 모든 것이 다 갖춰진 공유 오피스에서 일을 합니다. 글로벌 지점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유 오피스는 해외여행을 겸하며 일을 할 경우에 유용합니다. 어떤 회사는 리모트 워크를 엄격하게 실시합니다. 업무의 시작과 종료를 체크하고 개인적 용무 시에도 별도 체크를 하면서 소정 근로시간을 채워야 합니다. 어떤 회사는 근무시간 체크도 휴가 제한도 없습니다. 언제 어떻게 근무하든지 상관없이 정해진 성과만 내면 됩니다.

 

사람들은 왜 리모트 워크를 선호하는가?

  •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

많은 사람들이 리모트 워크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는 것은 보다 자유롭게 개인의 삶을 영위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리모트 워커(Remote Worker)들은 사무실에 세팅되어 있는 삶의 프레임에서 벗어나 사무실 밖에 존재하는 자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들로 개인 생활을 세팅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있는 리모트 워커는 자녀를 유치원이나 학교에 등하교시키는 것이 어려운 일이 아니게 됩니다. 무의미하게 시간을 채우기 위해 아이를 학원으로 돌리지 않아도 됩니다. 아이와,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납니다. 혹은 오전에 학교를 다니고 오후와 저녁에 일을 할 수도 있습니다.

  • 건강과 웰빙

리모트 워커는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사람보다 스트레스에 덜 노출됩니다. 출퇴근을 생각해보세요. 움직일 틈도 없는 만원 지하철을 타고나면, 버스를 놓칠세라 한 번 달리고 나면 좀비가 됩니다. 도로는 항상 막히고 주차는 스트레스 자체입니다. 일상이 된 미세먼지와 유행하는 바이러스는 항상 위협입니다. 출퇴근만 하지 않아도 삶의 질이 향상됩니다. 또한 교통수단을 이용하지 않음으로써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게 됩니다.

  • 업무에 대한 집중

일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만들어진 사무실이 왜 업무를 방해하는 요소가 되었을까요? 일 좀 하려고 하면 누가 와서 말을 겁니다. 불필요한 회의와 보고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대인 관계도 신경 써야 하고 조직 정치도 헤쳐나가야 합니다. 일을 하려고 출근했는데 방해 요소가 너무 많습니다. 리모트 워크는 업무 환경을 개인이 원하는 대로 세팅합니다. 자신이 편안함을 느끼는, 집중이 잘 되는, 가장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선택하여 몰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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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 | IMHR 대표 컨설턴트, 노무사
INFP이며, 그리스인 조르바를 좋아합니다. 좋은 HR이 개인을 행복하게 하고, 회사를 성장시키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믿으며 날마다 새로운 HR을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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