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HR 인사노무 자문은 팀 자문*을 통해 1) 이슈 정의(Issue) 2) 해결 방향 설정(Approach) 3) 실행 방안 제시(Implementation) 단계로 접근하여 노동법 이슈뿐 아니라 전반적인 HR 운영 이슈를 폭넓게 해결하고 있습니다.
Issue 이슈 정의
성과관리의 궁극적인 목적은 회사의 한정된 자원(시간, 비용, 업무, 회의 등)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최대의 효과를 추구하는 것입니다. 즉, ‘우리’ 회사가 필요로 하는 성과를 조직의 구성원들이 잘 이뤄낼 수 있도록 일련의 유기적 시스템을 만드는 것과 같습니다. 그렇다면 성과관리는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바로 목표를 ‘제대로’ 설정하는 것입니다.
Approach 해결 방향 설정
- 목표란, 일이 어떤 결과를 만들어 내야 하는지를 미리 정하는 것
- 성과관리란, 정해진 결과물을 도출하기 위해 체계적인 계획을 세워 그에 맞추어 일하는 것
목적을 분명히 하고, 무엇을 할지 미리 정해나가는 과정을 통해 조직은 제대로 성과관리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즉, 목표는 일의 결과가 도달해야 하는 수준, 일의 결과물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목표 수준을 효과적으로 달성하고, 보다 나은 일의 결과물을 얻기 위해서는 목표를 제대로 세우고 관리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Implementation 실행 방안 제시
어떤 목표가 좋은 목표일까요? 다음의 세 가지 측면을 모두 고려하여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우리 회사와 비교해 보며 놓치고 있는 것은 없는지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1. 조직의 목표와 개인 목표의 연계(Cascading)
바람직한 목표 관리는 조직의 목표를 명확하게 설정하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조직 목표가 마련되었다면 개인 목표가 조직 목표에 기여하도록 설정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직원과 협의를 통해 목표를 설정하고, 조직 목표가 의미하는 것을 직원에게 효과적으로 공유한다면 개인 목표와 조직 목표의 연계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목표 설정에서의 Cascading(캐스케이딩)이란, 조직의 목표를 상위에서 하위로 단계적으로 전달하고 정렬하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이를 통해 조직의 전반적인 목표와 방향성이 모든 구성원의 개별 목표와 업무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며, 조직의 전략적 목표를 일관되게 실행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목표 전달 과정에서 의사소통이 명확하지 않으면 상위 목표와 하위 목표 간 불일치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효과적인 의사소통과 조정이 필수적입니다.
2. 명확하고 구체적이며, 측정 가능한 목표
목표 달성 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면 좋은 목표가 아닙니다. 원하는 결과물의 수준이 어떠한지 상태(Be)로 표시되어야 합니다. 세운 목표의 수준이 어떠한지, 목표 달성의 의무가 무엇인지, 목표 달성을 위한 업무를 어떤 기준으로 판단해야 하는지 등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가 들어있어야 합니다.
3. 조직과 사업의 특성 반영
아무리 잘 짜인 목표라도 우리 조직에 딱 맞을 수는 없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다르듯이 회사라는 조직도 모두 다른 개성이 있습니다. 상황과 맥락이 다르고, 비즈니스 영역과 아이템이 다르고, 고객과 주주가 다르고, 역사와 배경이 다릅니다. 따라서 목표는 우리 회사의 특성에 맞게 설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다음의 요소를 참고하여 각 요소들이 요구하는 것을 구체적으로 고민하며 맞춰가면 됩니다.
목표가 설정되는 방식, 추구하는 목표의 수준, 조직의 성과를 리드하는 주체, 목표의 최종 결정자, 업무 수행의 방식과 결과 도출 방법, 결과에 대한 수용 방식, 평가 형태, 평가자, 업무 결과에 대한 커뮤니케이션 방식, 적합한 주기, 중요시하는 역량, 개선해야 하는 당면 과제, 보상과의 연계 등
Team comments IMHR 팀 코멘트
- 일반적으로 목표에 대한 달성 여부를 판단하고 관리하기 위해서 KPI(핵심 성과 지표, Key Performance Indicator)를 많이 활용합니다. KPI는 실제 목표의 수준은 어떠한지, 목표 달성의 의미가 무엇인지, 목표 달성을 위한 업무를 어떤 기준에서 봐야 하는지 등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확인하는 근거가 되므로 마찬가지로 위 세 가지 측면을 고려하여 설정하면 됩니다.
- KPI는 목표에 집중하게 하여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도구입니다. KPI는 고정적인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KPI가 작성되면 요구되는 결과가 제대로 설정된 것인지, 결과가 왜 중요한지, 진행 상황을 어떻게 체크할 수 있는지 등을 질문하며 KPI를 검증해야 하며, 설정한 이후에도 회사의 목표나 전략 등 변화하는 환경에 맞추어 조정해야 합니다.
Proposal 조직의 목표 설정부터 성과관리 운영까지, HR의 지원과 역할이 중요합니다. 성과관리 체계의 개선이 필요하거나 우리 조직만의 성과관리가 필요하시다면 Zero-base에서부터 Fit을 찾는 IMHR 컨설팅 또는 자문을 검토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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